4년 만에 챔스에서 골 넣고 팀 동료 호날두에게 사과한 아론 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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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챔스에서 골 넣고 팀 동료 호날두에게 사과한 아론 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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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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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 미드필더 아론 램지가 호날두에게 사과했다.

아론 램지는 챔스 조별예선 4차전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의 경기에서 모스크바 골키퍼 길레르메가 호날두의 프리킥을 뒤로 흘렸을 때, 선타기를 하던 공을 달려들며 골을 만들었다. 

UEFA와 유벤투스는 모두 이 골을 램지의 골로 인정했다. 램지는 2015년 3월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넣은 골 이후 4년만의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넣었다.

아론 램지가 선타기를 하던 공을 밀어 넣지 않았으면, 사실상 프리킥을 찬 호날두의 골이였다.

경기 후 램지는 경기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키퍼가 다시 다이빙해서 볼을 잡을 수 도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본능적으로 달려들어 골을 넣었고, 호날두에게 사과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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