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벌어진 후 너무나도 힘들었다."
손흥민이 즈베즈다 전에서 맹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주말 고메즈를 부상시키며 마음 고생을 했던 손흥민이다.
멘탈이 무너진 상태에서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일지 걱정도 됐다.
하지만 일각의 우려를 보란 듯 일축시켰다.
경기 후 손흥민은 고메스와 관련된 소감을 밝혔다.
"사건이 벌어진 후 너무나도 힘들었다."
"하지만 팬들과 동료의 응원은 내게 큰 힘이 됐다."
"내가 얼마나 운이 좋은 사람인지 알 수 있었다."
"고메스에게 굉장히 미안하다."
"그렇지만 팀을 위해 집중하고 노력해야 했다."
"그게 나를 격려한 모든 이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했다."
프로다운 마음가짐이다.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내 다잡았다.
강한 멘탈이 손흥민을 이 자리까지 이끈 원동력이다.
고메스 역시 쾌유해 그라운드에서 맹활약을 선보이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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