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 힘이 돼주는 동료", 멘탈 붕괴된 손흥민을 본 해리 케인의 '따뜻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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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힘이 돼주는 동료", 멘탈 붕괴된 손흥민을 본 해리 케인의 '따뜻한' 행동
  • 이기타
  • 발행 2019.11.06
  • 조회수 8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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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잘못이 아니다."

안드레 고메스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부상 당시 많은 이들이 놀랐다.

당사자 손흥민은 그야말로 멘탈이 나갔다.

해리 케인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런 손흥민을 언급했다.

 

 

"우선 안드레 고메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월요일 아침 트레이닝에서 쏘니를 만났다."

"난 쏘니를 안아주며 이렇게 말했다."

"너의 잘못이 아니다."

 

 

"난 쏘니를 너무나도 잘 안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안다."

"이런 사고는 쏘니를 많이 힘들게 했을 거다."

 

 

"선수들과 감독을 비롯한 모두가 쏘니를 위로했다."

"그 과정에서 쏘니가 멘탈을 회복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정말 불운했던 사고다."

"하지만 쏘니는 본인이 마음을 다잡고,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걸 안다."

 

 

너무나도 따뜻한 해리 케인이다.

손흥민 입장에서도 큰 힘이 됐을 거다.

반대로 보면 손흥민의 평소 행실을 알 수 있다.

주변 동료들의 지지를 받는 만큼 하루빨리 트라우마 극복하길 기원한다.

그리고 고메스 역시 그라운드에서 멋진 모습으로 복귀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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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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