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이 되서 만난 옛 동료?
19일 UAE에서 우리나라는 브라질과 A매치 친선전을 갖는다.
평소 월드컵 같은 대회가 아닌 이상 타 대륙 강팀과 경기를 하기 어려운게 현실인데
모처럼만에 '세계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실력을 점검할 수 있어 축구팬들도 설렌다.
이번 브라질과 경기에서 전북 현대의 김진수는 피르미누를 만나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과거 호펜하임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료로 같이 뛰며 김진수가 한국으로 올 때까지만 해도 연락을 꾸준히 주고 받았다는데
"근데 피르미누가 리버풀로 간 뒤에는 연락을 못하겠네요ㅋㅋㅋㅋㅋ"
"피르미누가 챔피언팀에서 뛰는게 보기 좋다. 하지만 나도 챔피언 팀이니 만나면 우리 서로 챔피언팀에서 뛴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재치를 보였다.
이번 브라질전에서 피르미누의 공격을 친구 김진수가 잘 막을 수 있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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