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MVP 유력후보' 김보경이 중학생 시절, 그를 포기하려는 코치들에게 날린 허정무 감독의 '일침'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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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MVP 유력후보' 김보경이 중학생 시절, 그를 포기하려는 코치들에게 날린 허정무 감독의 '일침' 수준
  • 오코차
  • 발행 2019.11.05
  • 조회수 1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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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디까지 내다보시는겁니까 갓독님

올 시즌 울산현대의 1위에는 축구도사 김보경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서울전에서 프리킥 결승골로 우승과 MVP에 한 걸음 다가갔는데

하마터면 이런 그를 볼 수 없을 수도 있었다.

김보경은 중학생 시절 왜소한 체구와 작은 키로 축구를 그만두려 했던 시기가 있었다.

허정무 감독이 설립한 용인FC 1기인 김보경은 입단 초 160도 안되는 작은 키 때문에 코치들도 포기하려고 했다.

하지만 남다른 눈을 가진 허정무 감독의 특별 지시가 떨어진다.

"어디에 내놓아도 소화해낼 뛰어난 기본기와 기술을 가지고 있다"

"키는 언젠가 크니 계속 중용해라"

김보경은 중1 때 3학년 형들 사이를 비집고 다닐정도로 독종이었던 꼬마였다고 한다.

결국 허정무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고 그는 프리미어리그까지 진출하는 국가대표가 되었다.

진짜 허정무 감독님은 어디까지 내다 보십니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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