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격자라 생각만 해도 즐거우신 모양이다.
2003년 한국 축구사에 길이길이 남을 역대급 사건이 터졌다.
1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전설의 을용타 사건이다.
중국을 상대로 쏘아올린 시원한 한 방이다.
요즘 어린 친구들도 한 번씩은 봤을 법한 유명한 장면이다.
당시 이 짤을 두고 수많은 패러디가 나왔다.
그리고 현장에서 이 레전드 장면을 모두 목격했던 이가 있다.
바로 이영표다.
한 방송에서 당시를 회상했다.
이영표 : 너무 깜짝 놀랐어... 내가 본 게 진짜인가....?
이영표 :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화난다고 때리면 어떡해 ㅋㅋㅋㅋㅋㅋ
당시 회상만 해도 너무 좋아하신다.
너무 웃겨서 다음 코너로 진행이 안 된다.
현장 목격자라 생각만 해도 즐거우신 모양이다.
사실 나도 즐겁다.
때린 직후 근엄한 표정이 킬링 포인트다.
모든 게 완벽한 을용타다.
이영표 형님도 너무 행복한 나머지 을용타 빙의까지 하셨다.
다시 생각해도 레전드다.
▼ [야축TV] 지금 상태라면 현실이 될 수도 있는 '이승우의 돼지불백'
움짤 출처 : 펨코 "런던스타손흥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