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치 않았던 사고"로 '낙담한 손흥민'이 경기 종료 후 향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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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 않았던 사고"로 '낙담한 손흥민'이 경기 종료 후 향한 장소
  • 이기타
  • 발행 2019.11.05
  • 조회수 1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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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얼굴을 가린 채 믹스트 존을 통과했다.

고메스의 부상으로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다.

당시 심각한 상황에 선수들 모두 놀랐다.

특히 당사자 손흥민도 태클 직후 곧바로 눈물을 흘렸다.

의도친 않았지만 부상의 원인이 됐다는 점에서 더 죄책감을 느꼈을 거다.

 

 

디 어슬래틱에 의하면 손흥민은 사고 후 누구와도 접촉하길 꺼렸다.

항상 밝은 모습만 보였던 그에게 이번 일은 감당하기 힘든 일이다.

경기 후 혼자 있고 싶어했다.

공항에 도착할 때까지 핸드폰도 꺼놨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얼굴을 가린 채 믹스트 존을 통과했다.

인터뷰를 기다리던 한국 기자들도 지나쳤다.

그가 향한 행선지는 부모님이 계신 집이었다.

 

 

멘탈적 후유증이 대단할 손흥민이다.

하루빨리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길 기원한다.

고메스 역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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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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