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훨씬 늦게 축구를 시작했다" 곽태휘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왼쪽 눈 '실명'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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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훨씬 늦게 축구를 시작했다" 곽태휘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왼쪽 눈 '실명'된 사연
  • 오코차
  • 발행 2019.11.01
  • 조회수 3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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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까 ㄷㄷㄷ

지난 2008년 허정무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을 맡으며 황태자로써 국가대표에 중용되었던 곽태휘!

그는 국가대표팀에서 골넣는 수비수로 활약하며 남아공 월드컵에도 순탄하게 가는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직전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결국 월드컵 출전이 불발 되었다.

이런 그의 신체에서는 남들보다 불편한 한가지가 있다.

바로 왼쪽 눈이 실명되어 보이지 않는다는 것!

그는 남들보다 훨씬 늦게 고등학교 시절 축구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축구가 너무 좋아서 동네에서 공을 차던 곽태휘는 대구공고에 진학하여 축구부에 등록했다.

하지만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시련이 온다.

2학년 때 상대 선수의 슛팅이 눈에 맞은 것이다.

망막이 손상된 그는 그렇게 한쪽 눈을 잃고 수비를 봤다.

한쪽 눈이 안보이면 거리감과 볼이 오는 속도감을 알아채기 힘들다는데

남들보다 재능이 뛰어났던 곽태휘는 노력을 더해 결국 프로와 극가대표까지 성공하게 된다.

한쪽 눈으로 이렇게 수비를 잘할 수가 있나?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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