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부터 손흥민까지" 2000년대 우리나라 올림픽 추억의 와일드카드 선수들 모음 (영상)
상태바
"김도훈부터 손흥민까지" 2000년대 우리나라 올림픽 추억의 와일드카드 선수들 모음 (영상)
  • 오코차
  • 발행 2019.10.25
  • 조회수 1689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박주영, 유상철 등 이제는 추억이 된 선수들

올림픽 축구에서 메달을 따려면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있다.

 

바로 와일드카드를 얼마나 잘 활용하냐인데

23세 나이제한이 있는 올림픽에서 이 와일드카드 3장은 감독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요소다.

와일드카드를 적극활용하는 나라도 있는 반면에, 어린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나라도 있다.

 

우리나라는 군면제라는 특성 때문에 와일드카드를 적극 활용하는데

내년 도쿄올림픽 축구 와일드카드가 누가 될까?

그런 의미로 21세기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와일드카드를 모아봤다.

 

1. 2000년 시드니 - 김도훈, 김상식, 강철

홍명보가 부상으로 제외 된 후 위의 세명으로 꾸려 대회에서 2승 1패의 성적을 남겼지만 조 3위로 탈락.

 

2. 2004년 아테네 - 유상철, 정경호

2002월드컵의 기세를 이어받아 노련한 유상철을 앞세워 메달을 노렸지만 사상 첫 8강 진출이라는 결과에 만족해야 했다.

 

3. 2008 베이징 - 김정우, 김동진

둘 다 올림픽 경험이 있는 선수로 역할을 잘해줬지만 1승 2패의 저조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많이 받았던 대회다.

 

4. 2012 런던 - 박주영, 김창수, 정성룡

와일드카드의 기량을 맘껏 뽐낸 대회다. 김창수는 중간에 부상을 당했지만 완벽한 경기력으로 사상 첫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5. 2016 리우 - 손흥민, 석현준, 장현수

공격수를 두명을 뽑으며 공격축구를 예고했던 신태용호! 온두라스에게 발목을 잡혀 8강에서 도전을 멈췄다.

 

과연 내년에는 누가 학범슨의 선택을 받을 지 지켜보자!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