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뽀시래기'였던 손흥민이 이동국의 '센추리클럽' 가입에 해준 훈훈한 행동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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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뽀시래기'였던 손흥민이 이동국의 '센추리클럽' 가입에 해준 훈훈한 행동 (영상)
  • 축잘또
  • 발행 2019.10.13
  • 조회수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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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형 잘 챙기는 손흥민

2014년 9월 A매치 베네수엘라 전에 출전했던 손흥민과 이동국

 

손흥민은 당시 바이엘 레버쿠젠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었고

이동국은 이 경기로 A매치 100경기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는 중요한 경기였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골은 넣지 못했지만 색다른 행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동국이 베네수엘라에게 역전하는 두 번째을 성공하자

 

손흥민은 달려가 이동국의 축구화를 닦는 세레머니를 하며 존경을 표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머리로 넣어서 당황했다. 머리를 숙이라고 할 순 없었다. 

100경기 출장에 대한 존경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는데 

(구두를 닦는) 세레머니로 표현했다"

라고 밝혔다

이동국은 쑥스러웠는지 손흥민이 쇼맨십이 많다며 애둘러 농담을 했다

두 선수 모두 훈훈하게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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