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시절, 국가대표 '진공 청소기'로 명성을 날렸던 김남일의 거침없는 '레전드' 어록 모음 ㄷㄷ
상태바
현역 시절, 국가대표 '진공 청소기'로 명성을 날렸던 김남일의 거침없는 '레전드' 어록 모음 ㄷㄷ
  • 재헤아
  • 발행 2019.10.13
  • 조회수 1813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2002년 월드컵이 끝난 후, 기념 행사에서 "나이트 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거침없고 솔직한 모습을 보인 김남일.

 

이처럼 김남일은 당시 볼 수 없었던 개성 넘치는 선수였다.

한 때 '김남일 신드롬'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팬들을 몰고 다녔다.

남일좌의 근황이 궁금해서 알아보다가 문득 김남일의 '레전드' 어록 모음이 생각나 가져와 보았다.

 

 

2002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가졌던 '우승 후보' 프랑스와의 평가전.

김남일의 태클로 지단이 허벅지를 다쳤다는 소식을 들은 기자가 김남일에게 "어떡하냐.. 지단 연봉이 얼만데.."라고 걱정하자 

"아, 내 연봉에서 까라고 하세요!" 라고 답변 ㄷㄷ

 

 

2002 월드컵 미국전 당시, 미국 선수와 몸싸움을 하던 도중 손가락이 꺾이는 부상을 당한 송종국.

이를 본 김남일은 그 미국 선수 옆을 서성이다 심판이 보지 않는 틈을 타 걷어차버리며 했던말.

"죽고싶냐?" ㄷㄷ

 

 

2002 월드컵 미국전에서 PK를 실축했던 이을용.

경기 후, 기자들이 "이을용 선수를 위로해 줘야겠네요"라고 하자 김남일은

"위로요? 실컷 욕 좀 해야죠" ㅋㅋㅋ

 

 

김남일이 힘든 경기를 끝내고, 땀을 뻘뻘 흘리며 그라운드를 나왔을 때 일화다.

기자들이 인터뷰를 하려고 순식간에 김남일의 곁으로 우르르 몰려들자 김남일이 했던 말.

"더워요, 좀 떨어져요!"

 

 

이 밖에도 '빠따' 발언 등 수많은 어록을 남기신 남일좌.

현재 김남일은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에서 코치를 하고 있다고 한다.

 

 

요즘 김남일 같은 터프한 수비형 미드필더 어디 없나?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린님

▼ [야축TV 주경야축] 공 앞에 설 때면 고개를 숙이는 그저 난 겁쟁이랍니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