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을 봐라" 해버지의 '한국 축구의 양발잡이 강요 교육 방식'에 대한 뼈 때리는 소신발언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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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봐라" 해버지의 '한국 축구의 양발잡이 강요 교육 방식'에 대한 뼈 때리는 소신발언 ㄷㄷㄷ
  • 오코차
  • 발행 2019.10.13
  • 조회수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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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페셜리스트가 없다"

박지성은 2010년 [더 큰 나를위해 나를 버리다]의 제목으로 자서전을 출간한다.

여기서 그는 한국축구의 양발잡이 문화를 지적했다.

"나도 그랬지만 어릴 때 부터 양발을 쓰도록 교육을 받았다"

"물론 축구에서 양발을 쓰면 절대적으로 유리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영국에 가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

"긱스를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다. 그는 거의 왼발만 쓰는데도 자유자재로 갖고 노는 모습이 충격적이었다."

"일본의 나카무라도 그렇다. 그의 왼발 프리킥은 반데사르도 막지 못했던 환상의 왼발이다 "

"나는 한 발로도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그런 스페셜리스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개개인의 장점을 살려 한발로도 창의적으로 공을 찰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야 한다"

"축구 뿐 만 아니라 세상도 마찬가지다. 장점을 살리는 것보다 다 할 줄 아는 양발잡이를 강요하니까...."

축구의 양발잡이를 현실에 빗대어 뼈때리는 그의 클래스 ㄷㄷㄷ

사실 축구에 양발잡이가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양발을 못쓴다고 해써 축구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해버지의 개인 의견일 뿐이고 축구에 정답은 없다.

대신 선수들의 독창성과 개성을 살려주는 것은 필요해보인다!

 

자카가 겁쟁이라고 생각하면 꼭 봐야되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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