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명문 고등학교 간 희대의 난투극", 경희고와 대건고의 '전국대회 결승전'에서 발생한 패싸움 ㅎㄷㄷ (움짤)
상태바
"축구 명문 고등학교 간 희대의 난투극", 경희고와 대건고의 '전국대회 결승전'에서 발생한 패싸움 ㅎㄷㄷ (움짤)
  • 이기타
  • 발행 2019.10.10
  • 조회수 27234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고등학교 경기에서 난투극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지난 9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축구 결승전이 열렸다.

서울시 대표 경희고와 인천시 대표 대건고의 맞대결이었다.

두 팀 모두 축구 명문이었고, 대건고의 경우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팀으로 유명했다.

대건고 측에선 축구 미래들을 응원하기 위해 인천 서포터즈들도 대거 참석했다.

 

 

경기는 대건고의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명문팀 간 맞대결이었기에 내용도 치열했다.

하지만 그 이면엔 눈쌀 찌푸려진 장면들도 있었다.

고등학교 경기에서 흔치 않은 난투극이 일어났던 것이다.

 

1. 경희고 득점 후 상대 인천 서포터들에게 도발 세레머니

 

2. 설레발은 필패. 2골 실점 후 난투극 발생

 * 경희고의 거친 플레이와 대건고의 보복성 태클

* 그러자 뒤에서 바디체킹 들어온 경희고 

 

3. 계속된 신경전

* 경희고 측에서 일으켜 세우는 장면 / 판단은 브로들에 맡긴다. 

 

4. 대건고의 2-1 역전승으로 경기 종료

 

5. 재차 신경전 발생

 

6. 스텝마저 분노

 

7. 대건고, 보란듯이 세레머니

 

8. 메달 던지는 경희고 선수들

 

이제 갓 자라나는 새싹들이다.

그런 만큼 고등학교 경기에서 난투극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나마 다행인 건 상대 인천 서포터들이 도발에 넘어가지 않았단 거다.

들리는 후문에는 인천 서포터 측에서 어린 선수들이라 귀엽게 넘어갔다고 한다.

아무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결승전이었다.

 

[야축TV 주경야축] 자카가 겁쟁이라고 생각하면 꼭 봐야되는 영상▼ 

움짤 출처 : 에펨네이션 "마틴룸동"님 / 펨코 "돼지줘금통"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