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기억해야 할 선수", 팀의 '역사적인 트레블' 시즌 에투가 보여줬던 '미친' 활약상 ㅎㄷㄷ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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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기억해야 할 선수", 팀의 '역사적인 트레블' 시즌 에투가 보여줬던 '미친' 활약상 ㅎㄷㄷ (움짤)
  • 이기타
  • 발행 2019.10.10
  • 조회수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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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투의 보이지 않는 희생과 득점 역시 기억될 필요가 있다.

 

사무엘 에투는 이견의 여지없는 레전드다.

몸 담았던 소속팀 대부분에서 본인의 클래스를 보였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에투에게 가장 인상깊었던 시즌은 09-10 시즌이었다.

인테르 시절 트레블을 달성했던 역사적인 시즌이기도 했다.

 

 

물론 다음 해인 10-11 시즌엔 크랙으로서 면모까지 보였다.

바르샤 시절엔 두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굳이 09-10 시즌을 꼽은 이유는 당시 에투의 헌신적인 플레이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 하에서 수비가담까지 열심히 했다.

그럼에도 대단한 득점으로 본인의 클래스 역시 증명했다.

 

1. 기가 막힌 오른발 감아차기

 

2. 감각적으로 방향만 바꿔놓는 슈팅

 

3. 수비 2명을 앞에 두고 미치도록 침착한 마무리

 

4. 미쳐버린 퍼스트 터치와 바디 밸런스

 

5. 완벽하게 수비를 녹인 후 깔끔한 득점

 

6.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

 

7. 지리는 라인 브레이킹

 

8. 동물적인 터치로 수비수의 자책골 유도까지

 

당시 수비 가담도 엄청나게 했던 시즌이었다.

그럼에도 공격적으로 본인의 재능까지 확실하게 드러냈다.

물론 이 시즌의 주인공은 디에고 밀리토였다.

하지만 에투의 보이지 않는 희생과 득점 역시 기억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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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출처 : 락싸 "두두두두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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