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국에 더 그리운 감독들", 한때 '물고 뜯고 치열하게 싸웠던 세 감독'의 영화같던 마지막 만남 ㅠㅠ (움짤)
상태바
"요즘 시국에 더 그리운 감독들", 한때 '물고 뜯고 치열하게 싸웠던 세 감독'의 영화같던 마지막 만남 ㅠㅠ (움짤)
  • 이기타
  • 발행 2019.10.08
  • 조회수 4251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빅4를 만들어냈던 감독들

 

문득 예전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맨유, 아스날 팬이라면 유독 예전 감독 생각 많이 날 거다.

퍼거슨, 벵거, 라파, 그리고 무리뉴의 이야기다.

한때 물고 뜯고 치열하게 싸우던 세 감독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최고의 팀으로 만들었고, 그만큼 명승부를 연출했다.

 

 

이른바 빅4를 만들어냈던 감독들이었다.

이 감독들이 벵거의 마지막 OT 경기에서 뭉쳤다.

라파를 제외한 세 감독의 재회는 마치 영화와도 같았다.

다시 봐도 참 멋지면서 찡했다.

 

OT 입장하는 벵거

 

무리뉴와 벵거가 이렇게 훈훈했었나?

 

벵거를 기다리고 있던 오랜 친구 퍼거슨

 

트로피를 전달하는 퍼거슨, 그리고 스윗한 무리뉴

 

어쩌면, 그들의 마지막 인사

 

그 시절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그렇게 물고 뜯던 감독들이었지만 마지막엔 누구보다 훈훈하다.

치열하게 싸웠던 만큼 최고였던 사람들이고, 서로를 리스펙했다.

그래서 요즘같은 시국에 더 그리운 사람들이다.

 

[야축TV 주경야축] 자카가 겁쟁이라고 생각하면 꼭 봐야되는 영상▼ 

움짤 출처 : 락싸 "램파드록바"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