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볼 차는데 태풍을 태워?
울산과 강원의 K리그 순연 경기 역시 태풍이 문제였다.
지난 주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우천취소되었던 이 경기 역시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상황을 지켜봐야 했다.
다행히 정상 진행된 경기에서 강원은 야구팀도 아닌데 포크볼을 구사하는 기행을 했다
공이 쭉 오르다 태풍의 바람 때문에 푹 꺼지는 미친 궤적을 보여준 코너킥 ㄷㄷㄷ
태풍 바람에 공이 밀려나면서 아래로 뚝 떨어지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바람때문에 카메라까지 흔들리는 상황에서 울산으로선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던 것이다
다행이 수비가 빠르게 걷어냈지만 이 엄청난 코너킥에 선수들 팬들 모두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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