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양 팀의 세월", 15년 전 '맨유와 아스날 맞대결'에 나선 선수단 클래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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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양 팀의 세월", 15년 전 '맨유와 아스날 맞대결'에 나선 선수단 클래스 ㅎㄷㄷ
  • 이기타
  • 발행 2019.10.01
  • 조회수 49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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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눈물부터 닦고 오겠다.

오늘 맨유와 아스날의 경기는 한 마디로 요약 가능하다.

역대급 자강두천.

최악의 경기력과 최고의 예능력이 만났다.

결과도 사이좋게 무승부였다.

 

 

경기 후 각종 드립들이 폭발했다.

하지만 15년 전까지만 해도 양 팀의 맞대결은 클래스가 넘쳤다.

지금이야 '예능 빅매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진정한 빅매치'였다.

경기력으로 승부했던 당시였다.

 

 

선수단부터 감독까지 포스가 넘친다.

경기 전 양 팀 팬들뿐만 아니라 타 팀 팬들도 설레는 매치업이었다.

반면 현재는 어떨까.

라인업만으로 설명 가능하다.

 

현재의 맨유와 아스날 

 

잠깐 눈물부터 닦고 오겠다.

그래도 예능하기엔 최적화된 인물들이다.

그런데 이들은 스포츠 채널에 출연하는 인물들 아닌가.

어쩌다 양 팀의 맞대결이 이런 경기력으로 변질됐을까.

세월도 무심하다.

 

사이드 수비수를 위한 포백 전술노트 대공개▼

사진 출처 : 펨코 "초코맛피자"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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