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프리미어리그 BIG 6 구단주 투자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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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프리미어리그 BIG 6 구단주 투자 금액
  • 축잘또
  • 발행 2019.09.28
  • 조회수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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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그렇다 치고 맨유???

지난 5년간 프리미어리그 BIG 6팀들의 구단주들이 

자신의 팀에 얼마나 투자를 했는지 비교해보았다

우선 맨유와 아스날은 지난 5년 간 구단주의 투자가 제로다

 

아스날의 경우 크뢴케가 구단 지분을 100% 가지면서

구단주 지출은 제로인 상황이지만 그 전부터 하이버리에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옮기면서 이미 지출 자체는 최소화해놓았던 상태다

.

 

맨유는 글레이저 가문이 구단주로 있는데 맨유는 사실상 MD나 중계권, 여러 스폰서 수익으로

구단주 지출 없이 운영이 가능한 대기업 수준의 구단이다.

이 두팀의 뒤를 이어 짠돌이 래비 회장이 있는 토트넘이 4천만 파운드 (약 600억원)을 썼다.

 

에닉 그룹이 토트넘의 구단주이고 레비는 이 그룹의 상무이사였다가 토트넘의 회장직으로 왔다.

최근 2~3년 간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신축 때문에 지출을 최대한 자제해야 했고

워낙 레비 회장이 짠돌이인걸로도 유명하니 적정한 지출로 생각된다

리버풀이 9천3백만 파운드로(1372억원) 3위를 차지했다.

 

리버풀의 구단주인 존 헨리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보유한 펜웨이 스포츠 그룹 회장이다

2014년 안필드 증축 정도를 제외하면 구단주 쪽에서 나가야 할 지출은 그닥 많지 않았지만 

증축 공사 비용 자체가 천억이 넘었기 때문에 비슷한 수치라고 생각된다

2위가 의외로 맨시티다 3억 2백만 파운드(약 4400억원)

 

시티풋볼그룹이 맨시티의 구단주이고 시티는 지난 10년간 무려 2조원을 투자한 

거부이다. 맨시티 인수 비용인 1억 5천만파운드(2000억원)만 제외하면 나머지 

1조 8천억원 정도를 구단 자체에 투자한 셈이다. 이렇게 따지면 

선수 영입이나 다른 기반 시설 지출을 모두 구단주가 한것 처럼 보이지만

자산만 41조라고 하니 말 다했다 ㄷㄷㄷ 오줌 찔끔 흘린 정도라고 할까?

1위는 첼시였다 3억2천5백만파운드 (약 4700억원)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순 자산만 18조원이다.

어디에다 돈을 썼는지 알 수 없지만 최근 스탬포드 브릿지 증축을 위해 

계속 돈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 최근 빅네임 영입도 그리 많지 않았던 첼시가

도대체 저 많은 돈을 어디다 썼는지 궁금하다

더선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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