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극 초반 손흥민과 이승우의 가장 큰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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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극 초반 손흥민과 이승우의 가장 큰 차이점
  • 축잘또
  • 발행 2019.09.28
  • 조회수 1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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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이는 너무 크다 ㄷㄷㄷ

이제 성인무대 3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승우는 현재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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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열리는 리그 경기 소집 명단에서도 제외된 이승우는 비자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아직 몸 컨디션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았다는 감독의 판단 하에 리그 데뷔가 지연되고 있다

 

그의 유스팀은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에서도 향후 10년 안에 메시와 같이 뛸 선수로 주목을 받았고

팬들도 그의 데뷔를 기대했다.

 

하지만 이승우의 성인무대 정식 데뷔는 이탈리아에서 이뤄졌다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한 이승우는 세리에A 무대에서 첫 선을 보였고 

이번 여름 벨기에 리그로 무대를 옮겨 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번엔 손흥민의 데뷔 과정을 보자.

손흥민은 아버지와 함께 많은 시간을 기본기를 다지는데 투자했고 

축구를 즐기는 자세를 아버지로부터 배웠다 

 

이후 축구 명문 동북고로 진학하고 함부르크 이적까지 탄탄대로를 걸었다.

중요한 것은 손흥민은 2년만에 프로에 데뷔했다는 점이다

만 18세의 나이에 바로 분데스리가 데뷔에 성공한 손흥민은

구단 최연소 득점 기록도 갈아치우고 분데스리가 최연소 멀티골 기록까지 세웠다

반면 이승우는 한창 성장해야될 18세의 나이 이전인 15세부터

3년간 유스팀 활동 정지 징계를 FIFA로부터 받았다.

이승우는 수원FC에서 훈련을 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훈련을 이어갔지만 정규 트레이닝 그리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지 못해 성장이 더뎌졌다

바르셀로나 B팀에서 뛰기도 했지만 3부리그 2부리그에서 뛸 때는

이전에 후베닐에서 보여주던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았다.

이 때부터 이승우의 퍼포먼스는 현재 수준으로 유지되어있는 상황이다

지금 상황을 보면 징계가 미친 영향이 너무도 크게 작용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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