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열린 FIFA 더 베스트 어워즈
남자 올해의 선수 상은 리오넬 메시,
여자 올해의 선수상은 미국 대표팀 주장 라피노가 받았다
라피오네는 축구계에서 양성평등을 외치는 대표적 인물이다.
왜 여자축구선수들이 남자축구선수들과 동일 임금을 받지 못하는지 불만을 제기했고
여자월드컵 결승전이 열릴 때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일정이 겹치자
코파 결승전은 방해물일 뿐이라며 여성에 대해 존중해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지난 밤 피파 시상식에서 라피노의 말은 좀 앞뒤가 안 맞았다
시상식 포토라인에서 누가 남자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것 같냐는 질문에
반다이크라고 답한 라피노는 그 이유로
"그냥 단지 귀여워서"(Just how cute he is)라고 답했다.
So, Megan Rapinoe, a woman who strives for equality and wants female footballers to be praised on ability and not their looks etc, said Van Dijk should of won best player based on his looks...the hypocrisy pic.twitter.com/onWnbGEQYM— Hed Tastings (@DaneCon1892) September 24, 2019
이에 해외 네티즌들은 "단지 외모만으로 상줘야 한다는 라피노가 사회 정의의 수호자냐?"
"반다이크가 라피노에게 저런 말 했어봐라 여성차별한다고 난리칠 거 아니냐?" 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거 앞뒤가 안 맞는데?
[야축TV 주경야축] 양발로 축구해야만 축구 잘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