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경기 도중 팀 동료에게 분노를 표출하지 않는 케인이다.
토트넘이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아쉬운 2-2 무승부를 거뒀다.
2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그런데 85분 경 토트넘에 좋은 기회가 왔다.
주인공은 라멜라였다.
하지만 슈팅을 하기엔 각도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이미 골키퍼와 수비수가 각도를 많이 좁혀둔 상황이었다.
반면 주변엔 손흥민과 케인 등 토트넘 선수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슈팅을 시도하자 케인이 라멜라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웬만해선 경기 도중 팀 동료에게 분노를 표출하지 않는 케인이다.
물론 딸을 팔아먹었던 안습한 경우가 있긴 하다.
그래도 경기 도중 케인이 이렇게까지 감정을 표출하는 건 내 기억으론 처음이다.
여러모로 답답함이 쌓여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야축TV 주경야축] 이번 추석에는 다같이 알배스하셨죠?
움짤 출처 : 펨코 "매니져ofRM", 사커라인 "아즈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