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던 손흥민이 이번에는 챔스에서 득점을 노린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1시55분(한국시각) 그리스 피레아스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 올림피아코스와 경기를 펼친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에게 패하고 준우승에 그쳤던 토트넘은 올 시즌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린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올 시즌 빅이어에 다시 한 번 도전하겠다”고 결의를 보였다.
하지만 상대팀 올림피아코스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올림피아코스는 올 시즌 3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또한, 홈에서는 1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올림피아코스 원정에 나섰던 AT마드리드와 유벤투스, 맨유 등은 힘든 경기를 펼친 바 있다.
경기에 앞서 UEFA는 손흥민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될 것으로 전망했다.
UEFA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의 조별리그 1차전 예상 멤버를 발표하면서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할 것이라 예상했다.
경기 전 공식 라인업이 나오기 전까지, 아무 것도 알 수 없지만 손흥민이 경기에 나서기만 한다면 뭔가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황희찬의 챔스 맹활약을 이어받아서 손흥민도 날아오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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