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베컴의 '예술 그 자체' 프리킥 득점과 '간지 그 자체' 세레머니 ㅎㄷㄷ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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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베컴의 '예술 그 자체' 프리킥 득점과 '간지 그 자체' 세레머니 ㅎㄷㄷ (움짤)
  • 이기타
  • 발행 2019.09.17
  • 조회수 2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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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완벽한 순간이었다.

베컴은 스타성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선수였다.

훌륭한 외모부터 간지나는 축구력까지 모든 게 완벽했다.

나이가 든 아직까지도 여전히 간지 뿜뿜이다.

굳이 흠을 찾자면 그의 간드러지는 목소리 정도다.

 

 

개인적으로 이런 베컴에 처음 매료된 순간이 있다.

그리스에 패하면 월드컵 직행이 어려워질 상황 속 터졌던 베컴의 극장 동점골 장면이다.

모든 게 완벽한 순간이었다.

이걸 보는 순간 미치는 줄 알았다.

남자인데도 설렜다.

 

 

움짤로만 봐도 그냥 간지 그 자체다.

그런데 많은 팬들이 이 세레머니를 레전드로 평가하는 덴 6가지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정리하겠다.

 

1. 종료 직전 잉글랜드의 월드컵 진출을 확정짓는 극장 동점골

2. 환상적인 프리킥 궤적

3.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카메라 워킹

4. 말이 필요없는 세레머니

5. 그냥 얼굴

6. 당시 베컴이 소속됐던 맨유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경기

 

 

그냥 모든 게 완벽했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순간이었다.

벌써 17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기억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빡빡이 시절인데도 간지 원탑이다.

 

[야축TV 주경야축] 이번 추석에는 다같이 알배스합시다

움짤 출처 : 펨코 "마블빠", 사커라인 "이동국"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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