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올 시즌 개막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개막 초반 두 경기를 징계로 결장하며 시작했다.

계속해서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모든 걱정들을 확실히 불식시켰다.

 

 

그야말로 혼자 무쌍 찍었다.

후반엔 해트트릭이 걸려있음에도 이타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프리킥 상황에서 에릭센에게 어필했으나 쿨하게 포기하며 떠나는 모습도 보였다.

실력도 인성도 월클이다.

 

무서울 정도의 침착함과 마무리

 

날카로운 침투

 

오리에에게 대지를 가르며 벌려주는 기점 패스

 

팬티 갈아입자

 

케인을 향해 완벽한 기점 패스

 

미친 주력과 센스로 만들어낼 뻔한 원더골

 

경기 막판 엄청난 스퍼트로 수비 가담

 

경기 종료 후 원샷

 

한 장면 한 장면에서 클래스가 느껴진다.

스탯에서도 그의 진가를 알 수 있다.

이견의 여지없는 경기 MOM이다.

 

 

손흥민의 시즌은 이제부터다.

한 번 터지면 계속해서 터지는 손흥민이다.

앞으로 보여줄 그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야축TV 주경야축] 이번 추석에는 다같이 알배스합시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