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의 정석.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16강 상대로 강호 이탈리아를 만나 안정환의 극적은 결승골로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그런데 당시 이탈리아 공격수였던 비에리가 그저께인 7일에 망언을 뱉었다고 한다.
이탈리아 공격수 크리스티안 비에리는 지난 7일 스페인의 '마르카 TV'에 나와서 망언을 뱉었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2002년 대한민국과의 월드컵 경기를 언급하며 이런말을 했다고 한다.
"우리가 이길 기회가 있었지만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내가 대한민국 사람이었다면 창피했을 것이다."
"토티, 말디니, 나를 향한 반칙은 잡아주지 않았고 우리에게만 카드와 호루라기를 불었다."
참고로 당시에 대한민국의 수비수 김태영 선수가 코뼈가 부러졌는데 부러뜨린 장본인이 저 인터뷰를 한 비에리이다. 정말 엄청난 내로남불이다. 다시 한번 2002년 월드컵 대한민국 vs 이탈리아의 경기를 보며 자신의 말이 맞는지 판단해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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