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초반 그리스를 강타한 경제위기

당시 그리스는 정부부채를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났고 유로존 국가들과의 

실랑이에 가까운 밀당 끝에서야 최근에는 구제금융에서 벗어났을 정도다

이 때 당시에 그리스 리그 AEK 아테네에서 뛰던 에이스를 

 

전북 현대가 스카우트하면서 기존 몸값의 5분의 1로 전격 영입한다.

이 선수는 과거 전북의 레전드인 에닝요에 비견될 만큼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그 이상이란 평가도 있다. 바로 레오나르도다

 

약 3년 반동안 전북에서 뛰면서 리그 우승 2회 아챔 우승 1회를 기록한 레오나르도는

로페즈, 에두, 이동국, 이재성, 김신욱과 함께 어마어마한 공격진을 구성했고 

레오나르도 없으면 공격이 안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막힌 혈을 뚫어주는 크랙 중에 크랙이었다

최근엔 중국 텐진에서 뛰고 있다고 하는데 전북 팬들에게는 

역대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미친 선수를 전북이 어떻게 데려왔나 했는데 이런 이유였다

 

[야축TV 주경야축] 수비수에게 꼭 필요한 정당한 어깨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