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네이마르는 바르샤 이적이 유력할 것으로 점쳐졌다.

네이마르 역시 바르샤 이적을 원했으나 끝내 파리에 남게 됐다.

이적이 무산됐다는 소식을 접한 네이마르는 펑펑 울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 When Neymar found out at home that he cannot return to Barça, he cried. [@quimdomenech] pic.twitter.com/x6XXTRPzhg

— Barça Universal (@BarcaUniversal) September 3, 2019

 

여기서 네이마르가 우는 걸 대체 누가 봤을지 궁금해진다.

아무튼 네이마르는 비록 이번엔 이적에 실패했으나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2020년 반드시 바르샤로 돌아갈 계획이다.

FIFA에 관련 규정이 있다.

"보상금을 지불하고 자유를 얻어낼 수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FIFA 규정에 나온 보호 기간을 이행할 것"이라고 한다.

"네이마르 측이 FIFA에 관련 규정을 문의했다."

"규정상 선수가 3년간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경우 보상금을 지불하고 떠날 수 있다."

"1억 7,000만 유로(약 2,250억 원 규모)의 보상금이 예상된다."

 

 

바르샤 이적이 무산되자 펑펑 울었다는 네이마르다.

물론 실제 울었는지는 몰라도 심정만큼은 확실히 울고 싶었을 거다.

사실 PSG 이적 과정에서도 많은 잡음이 발생했고 그만큼 우려도 자아냈다.

과연 네이마르가 차후 엄청난 규모의 보상금을 지불하고서라도 파리 탈출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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