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간 거 빼고 다 영어만 써서 그래?
지난 밤 내년에 결승전이 열리는 모나코에서 열린 UEFA유로파리그 조추첨식
조추첨식에 조추첨을 돕기 위해 참여한 스페셜 게스트는
지난 시즌 우승팀 첼시의 레전드인 애슐리 콜과 파울로 페레이라였다.
파울로 페레이라와 애슐리 콜의 역할은 공을 굴린 후 랜덤하게 공을 뽑아
나오는 팀의 이름을 호명하는 것이다.
페레이라는 곧잘 해냈는데 문제는 애슐리 콜이었다.
It's happened to the best of us, Ashley pic.twitter.com/9pCQ8D93nz
— Football on BT Sport (@btsportfootball) August 30, 2019
'에스파냐' (에스파뇰)
'이스탄불 바시시카'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바질' (바젤)
'스타드 렌즈' (스타드 레네)
이렇게 발음했다.
로마에서 뛴 적은 있지만 그 이외에는 단 한번도 비 영어권 국가에서 뛴 적이 없는
콜이기 때문에 다른 언어가 헷갈릴 수 있다
하지만 이 장면은 조추첨식에서 적막을 깨는 킬링 포인트였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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