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에 남을 그 이름이 되어버렸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공식적으로 은퇴했다
어제 (8월 23일) 빗셀 고베와의 리그 경기를 끝으로 토레스는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2001년 17세의 나이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군에 데뷔한 토레스는
ATM에서 성공을 거두며 리버풀로 이적해 귀인을 만나게 된다
당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인 스티븐 제라드를 만난 토레스는
이른바 '제토라인'을 구축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토레스는 08-09시즌까지 리버풀에서만 84경기 50골을 기록했다
2011년 토레스가 첼시로 이적하기 전까지 팀은 하락세를 걸었어도
이 둘의 조합은 여전히 맹위를 떨쳤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 부상으로 토레스는 나락길을 걷는 듯 했지만
그래도 리버풀에선 여전히 위협적인 스트라이커였다
이젠 자선경기에서나 볼 수 있는 제토라인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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