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콥 여신' 신아영의 인스타에 침투한 리버풀 레전드 선수 댓글 수준ㅋㅋㅋㅋㅋ(사진)

지난 달 유벤투스와 올스타전 경기 전에 열린 팬미팅은 '축구여신' 신아영이 진행자로 나섰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신아영은 개인 SNS계정에 소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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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설레서 잠도 거의 못 자고 갔던 유벤투스 팬미팅!아마 어제 오셨던 분들도 같은 마음이셨을텐데...너무 죄송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 동안 저희 얘기 (사실 저희 보시러 오신 게 아닐텐데ㅠㅠ)열심히 들어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정말 같은 축구팬으로 너무너무 죄송하고 너무너무 안타까웠어요. 아쉽지만, 너무나도 아쉽지만. 호날두 선수가 뛰었으면 너무나도 좋았겠지만, 그래도 경기에서 보고싶었던 엠레찬 마튀디 만주키치도 보구. 저는 항상 골키퍼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부폰 슈체스니 핀소글리오 세 선수의 활약을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헷그리고 우리 k리그 선수들 어제 진짜최고였어요

신아영(@ayoungshin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7월 27 12:59오전 PDT

그런데 어떤 외국인이 댓글을 달았다.

바로 리버풀의 레전드 '사미 히피아'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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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아는 99년 리버풀에 입단하여 주장까지 역임! '핀란드 빙벽'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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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아영에게 리버풀팬 같았다는 히피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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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이라서 너무 행복하다아아!!! 요즘 같이 성적이 좋을 때는 물론이지만, 힘들 때도 콥이라서 행복합니다. 우리는 조금 주춤하더라도 혼자 걷게 하는 그런 팬들 아니잖아요? Stand Red 앱을 이용해서 더 생생하게 같이 걸어요. 경기 시작 전 알람도(물론 놓칠 일은 없겠지만!!) 레전드, 선수들, 아님 클롭 감독님이 직접 해주신답니다! This is Anfield 사인도 보면서 더 경건하게 매 경기 함께해요 내 선수들 더 힘낼 수 있게♡ standred 앱은 애플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으실 수 있어요. 같이 놀아요. 같이 걸어요. #standred #ynwa

신아영(@ayoungshin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1월 3 12:47오전 PST

히피아 침투력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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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를 진짜 쉽게 잘할수 있는 방법 ▼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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