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이걸?" 쿠티뉴에게 피어오른 한 줄기 희망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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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이걸?" 쿠티뉴에게 피어오른 한 줄기 희망의 빛
  • 이기타
  • 발행 2019.08.04
  • 조회수 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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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아스날의 재정 상황이다.

바르샤 팬들의 큰 기대를 받으며 누 캄프에 입성했던 쿠티뉴.

하지만 라리가 무대는 녹록치 않았다.

생각보다 부진하며 입지가 줄어들었다.

 

 

더구나 그리즈만의 영입으로 올 시즌 입지는 더 축소될 전망이다.

결국 이적을 원하던 쿠티뉴였다.

하지만 높은 주급과 이적료에 발목잡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최근 쿠티뉴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떠올랐다.

 

ⓒ 익스프레스

 

아스날은 5일 오전 3시(한국 시간), 감페르 트로피를 두고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다.

익스프레스에 의하면 경기 종료 후 아스날 단장 산레히가 바르샤 선수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자리에서 임원진도 만나 쿠티뉴 임대 영입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의하면 바르샤는 쿠티뉴를 임대로 보낼 준비가 됐으며 EPL 팀이 유력한 행선지가 될 것이라고 한다.

바르샤가 요구할 임대료는 아직도 리버풀에 분할 지급중인 이적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스날이 쿠티뉴의 임대 영입을 원한다.

다만 아스날이 페페, 살리바 등을 영입하며 이적료가 많이 사용됐기 때문에 금액을 감당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아스날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쿠티뉴가 아스날로 온다면 우리는 리그 우승이다."

"아스날이 쿠티뉴를 잡으면 하루에 천 개의 트윗도 할 것이다. 아스날이 리그 우승한다."

"만약 아스날이 쿠티뉴 임대에 성공한다면, 난 다시는 우리 팀 욕하지 않을 거다."

 

ⓒ KBS 방송화면 캡쳐

 

결국 변수는 쿠티뉴의 높은 주급이다.

재정이 충분치 않아 자하 영입도 난관에 봉착한 아스날이다.

하지만 임대인 만큼 높은 주급이라는 걸림돌만 제거할 경우 현실성이 없지는 않아 보인다.

혹여 영입될 경우 본프레레식 '3먹 4넣' 전술 실현도 가능하다.

어쨌든 아스날 입장에선 득인 거래다.

물론, 쿠티뉴 입장에서도 협상이 쉽지 않았던 상황 속 피어오른 한 줄기 희망의 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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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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