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몰랐던 음바페 'X자' 골 세레머니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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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몰랐던 음바페 'X자' 골 세레머니의 비밀
  • 유스포
  • 발행 2019.07.29
  • 조회수 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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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의 골 세레머니는 많은 사람들이 알 정도로 유명하다. 두 팔을 교차로 가슴위에 올린 뒤 무릎으로 슬라이딩하거나 서있는 포즈를 취한다. 그리고 표정은 대부분 단호하거나 무표정이다.

 

자신의 트레이드와 같은 이 세레머니는 사실 음바페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세레머니 창시자의 주인공은 바로 음바페의 동생 에단이다. 음바페와 에단은 피파 게임을 자주한다고 밝혔다. 게임을 할 때 에단은 골을 넣으면 단호한 표정과 함께 팔짱을 끼는 모습에 아이디어를 얻어 세레머니로 탄생한 것이다.

 

음바페는 12살의 자신의 동생이 자신의 세레머니를 실제 경기에서 해보라고 해 이 세레머니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음바페의 세레머니가 주목 받은 것은 2017 시즌 음바페가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보여주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와 같은 음바페의 일화들은 음바페의 첫 번째 전기 '음바페'에 담겨져있다고 알려졌다. 이 책은 이탈리아 스포츠 저널리스트와 프랑스의 작가 겸 저널리스트가 함께 집필했다고 알려졌다. 전기라는 것은 1998년생의 음바페에게는 아직 이르다고 볼 수 도 있다. 그러나 벌써부터 전기가 쓰여질만큼 이 신예선수가 얼마만큼 주목을 받고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출처 : 음바페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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