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세징야는 그토록 원하던 호날두와의 유니폼 교환에 성공했다.
역전골을 기록하고 호날두 앞에서 호우 세리머니를 보여준 세징야.
저 순간만큼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였다.
멋쩍은 표정을 짓는 호날두.
전반 종료 후 세징야와 호날두는 어깨 동무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둘은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까?
세징야는 “골을 넣으면 한국에서 너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 이야기 이후 유니폼을 교환하는데 성공했다”며 밝혔다.
이어 “평소 호날두를 동경해서 세리머니를 하게 됐다. 자극하기 위한 게 아니라 순수하게 좋아하는 마음에서 했다”고 세리머니 비화를 공개했다.
많은 논란 속에 어찌됐든 세징야는 소원을 이뤘네 ㄷㄷ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