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가 밝힌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마스크 세리머니' 탄생의 비화
상태바
디발라가 밝힌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마스크 세리머니' 탄생의 비화
  • 유스포
  • 발행 2019.07.23
  • 조회수 1211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자신만의 상징적인 세레머니를 가진 선수들은 더욱 오래 기억에 남는 경향이 있다. 현존하는 선수들 중에서도 '호우'의 호날두, '포트나이트'의 그리즈만, '댑'의 포그바, 'X자 팔짱' 음바페 등등이 있다. 

한 선수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세레머니가 있다는것은 나름 선수들에겐 명예가 될 수도 있다. 라울의 반지 세레머니는 아직까지도 오래 기억에 남기도 하다. 

여기 또 한명의 상징적인 세레머니를 가지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유벤투스의 디발라다. 디발라는 손으로 넓은 브이를 만들어 얼굴 아랫부분을 가리는 '마스크'세레머니를 펼친다.

 

실제 게임에서도 디발라가 골을 넣게 되면 이 세레머니가 나올정도로 이제는 디발라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렸다. 이에 디발라가 자신의 세레머니 탄생의 비화를 전했다. 

최근 아디다스 홍보 행사 인터뷰에서 디발라는 2016년 AC밀란과의 이탈리아 슈퍼컵 이후 셀러브레이션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 경기에서 디발라는 페널티킥을 놓쳤는데 이로인해 AC밀란이 우승을 했다. 디발라는 이것에 대해 굉장히 화가났다고 한다. 
 

 

이후 디발라가 휴가기간 중 영화 글레디에이터를 보게 되었고 이 영화를 보면서 다음에 골을 터뜨리면 <글레디에이터>처럼 세리머니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이 결심이 현재 디발라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것이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