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자신의 이적 문제 말고도 아들 때문에 겪고 있는 또 다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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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자신의 이적 문제 말고도 아들 때문에 겪고 있는 또 다른 문제
  • 유스포
  • 발행 2019.07.23
  • 조회수 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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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도 축구선수이기전에 한 가정의 아버지라는 존재다. 네이마르에게는87살된 다비 루카라는 아들이 있다. 그런데 네이마르가 아들 다비 루카의 친구들 관계 문제 때문에 고충을 털어놓았다.

지난번 NBA 농구스타 스테판 커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자신의 아들 다비 루카가 자신의 아버지가 네이마르라고 하자 친구랑 싸움을 했다고 전했다. 아들의 친구가 그 말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황은 이랬다. 네이마르의 아들 다비 루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TV광고(브라질 국가대표 경기 광고)를 보고 있던 중 네이마르가 나오자 다비 루카는 "저 사람이 내 아빠야" 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자 친구 중 한 명이 "아니, 너희 아빠가 아니야" 라고 한 것이다. 여기서부터 다비 루카는 계속해서 "우리 아빠가 맞다". 그의 학교 친구는 "네이마르는 너희 아빠가 될 수 없다" 라는 말을 주고 받은 것이다. 

이렇게 말다툼이 벌어졌고 결국 다비 루카랑 그의 친구는 선생님에게 찾아갔다. 그러자 선생님이 다비 루카의 친구에게 사실을 말해주면서 사건은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비 루카는 그때의 상황 때문에 조금은 슬퍼했다고 네이마르는 밝혔다. 자신이 아빠가 브라질의 가장 유명한 축구선수인 네이마르라고 해도 아무도 믿지 않기 때문이다. 

 

네이마르와 다비 루카는 외모적으로는 닮은 구석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둘의 애정만큼은 남부럽지 않은 사이다. 네이마르는 공개적으로 자신의 아들 다비 루카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네이마르는 다비 루카가 음바페의 열성 팬이라는 이유로 PSG 훈련에 루카를 데려가 음바페와 사진을 찍게 해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루카가 항상 음바페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학교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음바페랑 사진을 찍기 원한다"며 "사진을 찍은 후에는 학교에 가져가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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