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EPL 상남자 독불장군 찰장군 '찰리 아담'

찰리 아담은 EPL 내에 있는 어떤 선수도 감히 넘을 수 없는 깡(?)을 보유한 선수다. 그 어떤 선수도 찰 장군의 심기를 건드렸다 하면 사지가 무사하지 못했다.

이런 식으로 말이다.

이런 찰리 아담이 진짜 찰장군인 이유가 또 다른데 있다.

바로 실점을 막는것보다 찰장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산체스의 발목쪽을 밟고 지나가는 찰리 아담.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찰리 아담이 찰장군 했다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장면 뒤에

찰리 아담은 산체스의 발을 밟을 때가 아니라 뒤이어 나타난 이워비를 막아야 했다. 그러나 찰리 아담에게 이것은 중요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찰리 아담의 이런 모습을 보면 마치 "실점? 그런것은 나에게 중요하지 않아. 나에겐 EPL의 교통정리가 더욱 필요하다."라고 하는것 같다.

이젠 추억의 선수가 되버린 찰리 아담. 저런 행동들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가끔씩 우리에게 웃픈 기억을 심어준 신기한 선수였다.

*움짤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