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1일 유벤투스와의 2019 ICC에서 3:2로 이겼다.
손흥민은 전반 45분만 치룬 뒤 교체됐고, 호날두는 후반 18분 쯤에 그라운드에서 나왔다.
전반전이 끝나고 교체되는 것을 알았던 손흥민은 호날두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교환 당시티는 많이 안났지만, 경기 후 인터뷰를 보면 손흥민은 호날두와 유니폼을 교체한 것에 대해 꽤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손흥민과 호날두의 모습을 보자마자, 박지성과 수아레스가 떠올랐다.
수아레스는 박지성과 유니폼을 교환 후 아주 좋아하는 티가 많이 났다.
나에겐 호날두보다 박지성이 우리형에 가깝다. 수아레스도 당시에 그런 마음이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