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겼는데 애들 표정이 왜 이러냐 ㅋㅋㅋ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울버햄튼과 맨시티의 아시아 트로피 결승전. 이번 대회의 MOM은 누가 뭐래도 파트리시우다.
전반에 스털링과 큰 충돌로 눈 밑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은 파트리시우. 여기서 누누 감독은 파트리시우를 교체하지 않는 초강수를 두었고 그 결정은 신의 한수가 되었다.
후반 76분 다비드 실바의 결정적인 프리킥을 슈퍼 세이브 해내며 팀을 결국 승부차기까지 끌고 간다. 그리고 '캐리'라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