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에서는 선빵 유무를 동네축구 처럼 가위바위보로 정하지 않고, 아주 공평한 동전 던지기로 정한다.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는 A매치를 치뤘고, 포르투갈 주장 호날두와 아르헨티나 주장 마스체라노는 동전 던지기를 하기 위해 심판 앞에 섰다.

마스체라노가 고른 동전면이 나왔고, 아르헨티나는 선빵 기회를 잡았다.

??

다들 선빵할꺼라 생각했지만, 마스체라노는 선수비 할 그라운드를 택했다.

축구는 선빵 선수비가 크게 의미가 없어서 양쪽 팀 선수들이 걍 자리잡고 몸 풀고 있었다.

레프리도 굳이 바꾸겠냐고 물어봤지만, 뚝심 오지는 마스체라노 굳이 그라운드 위치를 바꿔야겠다고 한다. 

양쪽 벤치도 개빡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체라노의 의도는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그라운드에 나가있던 선수들 모두 마스체라노를 이해못하는 분위기 ㅋㅋㅋㅋ

그라운드 최고의 민폐남 마스체라노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