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즌 아쉽게 빅이어 트로피를 놓치고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하며 은메달을 목에 건 모우라.
19/20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인터뷰를 통해 결승전 상대였던 리버풀의 센터백 반 다이크에 대해서 언급을 하였다.
'반 다이크가 사람들이 얘기 하는 것 만큼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
"그친구 잘하지. 키가 2미터에 힘도 세고 리버풀과 상성도 잘 맞지. 거기다 리버풀은 팀 케미스트리가 좋아. 훌륭한 시즌을 보냈지. EPL 최고의 선수상도 받은 걸로 기억하는데."
"드리블돌파 허용 0회? 이건 잘 모르겠어. 시즌 내내 돌파당하지 않았다는건데 그의 뒤로 상대편 선수가 있다면 그건 돌파당한 거나 마찬가지잖아."
"내가 그를 돌파한 적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를 돌파한 선수는 분명 있을 거야. 지긴 했지만 나는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한 적이 있고 그는 내 뒤에 있었다고."
"그가 나쁜 선수라는 말은 당연히 아니야. 그는 좋은 선수야."
모우라가 반 다이크에게 뭔가 모를 자신감이 있는 것 같은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모우라가 선발로 나왔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