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호날두가 이번 친선 경기를 통해 국내 프로 스포츠시장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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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호날두가 이번 친선 경기를 통해 국내 프로 스포츠시장에 미친 영향
  • 축잘또
  • 발행 2019.07.09
  • 조회수 1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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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치르는 유벤투스

 

유벤투스라는 메가클럽의 방한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영원한 우리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역대 두 번째 방한에 

해외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7월 3일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거의 3~4시간만에 매진을 기록하면서

유벤투스는 국내 스포츠 시장에서 대기록을 새웠다.

프로축구연맹은 이번 친선경기 티켓 수입이 무려 6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왠만한 K리그2 시민구단 한해 운영비 급이다 ㄷㄷㄷ

이 기록은 축구를 떠나서 한국 프로 스포츠 시장을 다 놓고 봐도 대기록이다.

 

이전에 한국축구가 기록한 최고의 티켓 수입은 2013년 네이마르가 왔던

브라질과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나온 27억원이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이 60억원이 우리 K리그에 들어오지 않는 점이다.

주최사가 티켓 수입을 모두 가져가고 나머지 스폰서비, 초청비 등을 연맹이 갖고

이를 K리그 1 각 구단에 분배한다고 한다.

한 경기에 60억원이면 서울월드컵경기장이 6만6천석이니까 

가격 차등 없이 따져도 자리 당

9만 천원 조금 안되는 금액을 모두 받아냈다는 이야기다 ㄷㄷㄷ

 

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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