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이 ATM과의 갈등으로 논란이다.

그리즈만은 이번시즌을 끝으로 ATM을 떠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ATM이 정작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시작혀면서 드러난 것들은

바르셀로나와 그리즈만이 이미 3월부터 여러 개인 합의들을 다 마무리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ATM은 크게 분노하고 성명서까지 발표했지만

현재 상황으로선 바르셀로나와 계속 협상을 이어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즈만은 소시에다드에서 ATM으로 이적해 챔스 준우승 2회 슈퍼컵,

유로파 우승 등을 경험했지만 아직 리그 트로피는 없다.

그리즈만은 우승을 위해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려 하지만 갈등은 점차 심화되어가는 중이다.

그리즈만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깔끔하게 이적설을 마무리하고

레알 마드리드로 넘어간 아자르가 대단해보인다.

첼시에서 리그 우승 2회, 유로파 우승 2회를 기록하고 커리어의 최 전성기를 누렸지만

팀 내에서 벌어진 수많은 불화와 갈등을 견뎌냈고

팀이 10위권으로 떨어져도 묵묵히 첼시를 위해 헌신했고

유로파 우승 시키고 난 이제 떠나겠다며 박수칠 때 떠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이적 협상 때도 그저 기다리고

휴가 중에도 첼시 아카데미선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아자르

아자르의 근본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