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와 경남의 경기가 대구에서 펼쳐졌다,
경기 막판인 후반 추가시간에 김준범에게 깊은 태클해 퇴장당하는 대구의 김대원. 김준범 발목에 김대원의 스터드가 찍혔고 김준범은 고통스러워하며 일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많은 악플을 받은 김대원
그리고 김준범 개인 SNS에 사진이 한 장 올라온다. 바로 자신을 부상당하게 한 김대원과의 채팅내용이다. 김대원은 연신 미안하다면서 김준범 선수에게 진심을 다해 사과를 하는 모습이다. 굉장히 훈훈하다. 김준범 선수는 얼른 쾌차해서 경기에 나왔으면 좋겠고 김대원 선수는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