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에서 2007년 10월 18일부터 2013년 3월 31일까지 서비스를 했던 '추억의 게임' 피파 온라인 2

시작화면부터 추억돋는다... 월드컵 시즌땐 노랑 바탕에 브금도 바뀌었는데

스탯도 레벨업하면 자기 맘대로 찍을 수 있었다.. 이때는 속도랑 가속도 먼저 찍는게 국룰of 국룰이었다

이때 프리킥은 거리 상관없이 게이지 조절만 잘하면 무조건 들어갔다. 지금 피파 온라인은 프리킥 넣기 힘들지만 피파 온라인2 때는 가까운 거리 프리킥이다? 그냥 실점 당한거나 다름 없었다.

현재 피파 온라인 유저들이 가장 원하는 모드중 하나 이때 친구가 팀이 안좋아도 "국대전 콜?" "ㅇㅋ ㄱㄱ" 진짜 재밌었는데..

대부분 나오는건 파워 에이드랑 구급상자였는데 가끔 전설의 선수나 월드 베스트 먹으면 자리 박차고 일어나 댄스바 빙의하던게 엊그제 같네..

맨 윗줄에 종종 좋은 선수(C.호나우두, F. 토레스등등) 떳었는데 우측 하단에 보이는 이적시장 갱신 아이템 아무 생각 없이 누르다 좋은 선수 놓치면 그날 밤 설치곤 했었지...

 

피파 온라인에 나왔던 카드의 등급표였다. 기억이 가물 가물할 브로들을 위해 설명해주자면 W는 월드컵 10, 11은 해당 시즌 별은 전설 왕관은 월드 베스트였던걸로 기억난다.

 

형은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맞췄는데 마지막 퍼즐인 '전설' 칸토나를 영입했는데 교체를 눌러야 하는데 방출 눌렀다가 사람 많은 피시방에서 대성통곡 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브로들도 피파 온라인2에 대한 추억이나 썰들이 하나쯤은 있겠지?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