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8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8강 1차전에서 호날두는 부폰을 상대로 엄청난 바이시클킥을 터트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2차전 호날두의 바이시클킥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것과는 달리, 부폰은 2차전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의 공격을 모조리 틀어막은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며 팀을 3:0 승리로 이끌고 있던 순간
유벤투스는 PK를 헌납했고 팀은 3:1로 이겼지만 총합, 4:3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4강에 진출했다.유벤투스 부폰의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경기였다.
레알 마드리드를 4강으로 이끈 호날두와 2차전에서 퇴장을 당하며 유벤투스에서의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뛴 부폰은 퇴근길에서 만났었다.
그리고 1년 뒤 2019년, 이 둘은 유벤투스에서 만났다.
이 두 남자는 '동료'로 2019/20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