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리그 감독이 K리그 팀들에게 던진 욕쟁이 할머니도 우려내려고 탐낼만한 통뼈 제대로 꽂아버리는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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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리그 감독이 K리그 팀들에게 던진 욕쟁이 할머니도 우려내려고 탐낼만한 통뼈 제대로 꽂아버리는 한 마디
  • 축잘또
  • 발행 2019.07.04
  • 조회수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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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린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 경기

 

K리그 팀들과 하부리그 팀들의 맞대결들로 모두 구성되었던 이번 8강 라운드에서

4강에 진출한 팀은 상주상무, 수원삼성, 대전코레일, 그리고 화성FC댜.

K리그 1 팀인 강원FC와 경남FC는 떨어졌다.

 

수원삼성은 경주한수원과의 경기에서 1군 선수들을

내보내고도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다.

경주한수원의 서보원 감독은 아쉽게 떨어졌지만 현재 K리그 팀들에게 뼈 있는 일침을 가했다.

"K리그 팀들이 지금보다는 더 잘 해야 한다. 하부리그 팀들이 붙었을 때

'확실히 다르다','상대가 안 된다' 이런 느낌을 받아야 하는데

'이거 할만한데?'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현재 K리그 선수들은 하부리그 선수들보다 더 잘 해야 한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들을 제외하면 그만큼 발전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고 밝혔다.

FA컵 8강이면 K리그 팀들도 이제 FA컵에 욕심을 내고 풀전력을 준비하기도 한다.

하지만 풀 전력으로 안나온 강원은 그렇다 치더라도 수원, 경남의 어제 경기력은 아쉬웠다.

홍철의 일침으로 글을 마무리한다.

"바보 같은 경기력이었다. 한수원이 준비한 것에 우리가 맞춰준 셈이다. 

우리가 대처한 방식이 프로로서 부족했다."

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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