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우승 실패' 메시가 내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도 힘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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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우승 실패' 메시가 내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도 힘든 이유
  • 재헤아
  • 발행 2019.07.04
  • 조회수 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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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가 이번에도 국대 트로피 획득에 실패했다.

주장으로써 고군분투 했지만, 혼자서 해내기엔 역부족이었고 아르헨티나의 수비가 너무 약했다.

점점 은퇴가 다가오는 메시는 은퇴 전, 아르헨티나에게 우승을 꼭 선물하고 싶겠지만 번번히 미끄러지고 있다.
내년에도 기회가 있긴 하다. 코파 아메리카는 내년에도 펼쳐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유를 알아보자.
내년 코파 아메리카는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공동 개최한다. 대회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조,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콜롬비아조는 콜롬비아, 브라질, 페루,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호주 or 카타르 

아르헨티나조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볼리비아, 파라과이, 호주 or 카타르

각 조의 4위까지 8강에 올라가게 된다. 

아르헨티나 조에 우루과이, 칠레, 파라과이 같은 강팀들이 있다. 이에 8강 진출도 장담할 수 없다. 

거기에 브라질은 네이마르,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등 초특급 유망주들까지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 우승을 장담하기 힘들다.

게다가 몸 상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알려진 메시도 기량을 유지할 지 장담 못한다.

나는 메시가 우승을 못하는 거보다, 더 이상 메시를 볼 수 없을거란 생각에 더 슬프다. 

국대 우승을 못하는 선수라고 놀리기보단, 위대한 선수 메시가 은퇴하기 전까지 최대한 메시를 많이 보자!

나중에 보고싶어도 못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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