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에서 요즘 가장 핫한 윙어를 뽑으라 하면 아마도 바이에른 뮌헨의 세르쥬 나브리일 것 이다.

나브리는 95년생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볼 수 있고 스피드와 드리블 같은 테크닉이 뛰어난 선수로 리베리의 뒤를 이을 선수로 평가 받는다.

이런 나브리가 올림픽 시절에 한국과 경기를 펼친 적이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있는가?

2016 리우 올림픽 조별예선 독일과 한국의 2차전!

나브리는 17번을 달고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전반 감각적인 오른발로 동점골을 성공 시키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절묘한 프리킥 골로 다시 한번 동점골을 만들어 내며

2골의 활약으로 3-3 무승부를 이끈다.

저 당시에도 경기에서 눈에 띄었던 걸로 기억된다..... 잘한다고 해설들도 칭찬이 많았는데 이렇게 무섭게 성장 할 줄은 몰랐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