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이 끝날 무렵 아틀레티코를 떠난다고 발표했던 디에고 고딘.
차기 행선지를 놓고 다양한 곳들과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승자는 인터 밀란이었다.
특히 작별을 고하는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이며 많은 팬들을 슬프게 했었다.
고딘은 "내게 있어서 첫 번째는 항상 클럽과 동료들이었다. 나는 항상 여기 머물길 원했지만,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40살이 될 때까지 아틀레티코에 머물고 싶었다. 내 인생 그 자체인 이 클럽과 셔츠를 리스펙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근 인터밀란은 콩테 감독 선임과 더불어 폭풍 영입을 준비중이다.
이에 디에고 고딘 영입은 팀 수비진에 무게감을 더해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