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카리스마 넘치던 호날두가 경기 중 유일하게 애교부렸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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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카리스마 넘치던 호날두가 경기 중 유일하게 애교부렸던 선수
  • 최원준
  • 발행 2019.06.30
  • 조회수 8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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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두 너무 귀엽다ㅋㅋㅋ

시원시원한 돌파, 강력한 무회전 프리킥. 그라운드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 중 귀여운 애교를 부린적이 있다.

호날두는 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서 지금과는 사뭇 다른 귀여운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앞선 전반 27분. 호날두는 패널티 박스 근처에서 과감한 슈팅을 시도한다. 공은 골문을 벗어났고 호날두는 심판에게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갔다고 주장했다.

똘망똘망한 눈으로 심판에게 어필하던 호날두는 몸을 날려 슈팅을 방해한 제라드와 눈이 마주쳤다. 

제라드를 보자마자 바로 미소지으며 애교부리는 호날두ㅋㅋㅋ

툭 치고 웃으면서 돌아서는 제라드ㅋㅋㅋ

호날두는 이 날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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